공지 보라매공원 맛집 월화고기, 동물복지 성지농장 고기 사용

17일 경기 파주시에 이어 18일 경기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확진 농가가 나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한번 감염되면 100%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며, 

한두 마리의 돼지에게서 병이 발생하면 다른 돼지에게 급속도로 전염되기 때문에 살처분이 예방 조치로 진행됐다.

동물질병이나 전염병에 대해 정부에서는 건강한 환경에서 사육된 축산물을 관리하고자 2012년부터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동물복지 농장을 논할 때 항상 먼저 거론되는 곳이 있는데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성지농장이다.

성지농장은 동물의 5대 자유를 보장하는 곳이며 수년간 동물복지 관련 공부를 하면서 시설을 정비하고, 돼지들이 자유롭게 노닐며 바람과 햇살을 느낄 수 있는 방목장도 조성돼 있다. 

무항생제는 물론이고 건강함까지 갖추고 있는 성지농장의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곳이 바로 보라매공원 맛집 ‘월화고기’다.

월화고기는 성지농장과 계약했으며 ‘월화미트’ 라는 자회사가 있어 직접 고기 유통 및 관리가 가능하며 고기의 품질도 믿을 수 있다. 또한 먹거리 X파일이 착한 삼겹살로 인정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은 물론 건강과 맛까지 챙길 수 있다.

보라매공원 맛집 월화고기는 월화농장도 직영 운영하고 있어 쌀, 고추, 배추 등을 직접 재배해 사용하고 모든 밑반찬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월화고기는 이처럼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서 안전한 돼지고기를 찾을 때 월화고기 방문을 추천한다. 

 월화고기 보라매점은 보라매 SK대교 타워 옆 건물에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네이버예약과 전화로 가능하다. 

장준영 기자 pamir63@leaders.kr